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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신의 사랑을 받는 이에겐 너무나도 긴 찬양의 문장들이 할애되어 있었다. 신들의 행사란 그러하다. 인간의 운명을 뒤흔든다는 점에서 그들의 축복과 저주는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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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95화.
2021/08/29
‘실제로 삶을 이루는 건 거대서사가 아닌데. 아주 사소한 것이, 깃털만도 못한 미움과 호의가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걸. 그게 인간의 행동 기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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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94화.
2021/08/29
어떤 형상과 순간들은, 때로 이성을 뛰어넘는 설득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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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84화.
2021/08/29
“세상은 하나의 무대며, 모든 사람은 한낱 배우일 뿐이니 제각기 각자의 등장과 퇴장이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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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William Shakespeare, 『As You Like It』.
2021/08/29
“[불멸은 저주이오, 필멸이야말로 축복이니. 영원은 순간을 퇴색시키고, 불같던 사랑을 재로 만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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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77화.
2021/08/29
“사람이 죽는 데 무슨 흥미고 재미가 있단 말이야. 죽은 사람은 다신 안 돌아와. 그런데도 경찰국 새끼들이 무거운 엉덩이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는데 어떻게 가만있어? 이럴 때 못 본 척 넘어가라고 검 배운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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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74화.
2021/08/29
아서에게 클레이오는 항상 최초의 존재였고, 두 번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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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65화.
2021/08/29
이전의 세상에서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이었다.
여기가 자신의 자리라는 실감, 그 평온.
자신의 육신과 이름을 모두 잃고서야 이런 안정감을 얻다니 어딘가 부조리하게 여겨졌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듣기 좋아 클레이오 역시 그저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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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정수읠,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48화.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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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그럼 널 여기까지 끌어내려야지."
"……."
"내가 있는 곳까지 타락해 줘."
같이 지옥에서 살자, 아일라. 하고 그가 날 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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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설이수, 『악녀 메이커』 93화.
2021/08/27
"나는 밑바닥에서부터 아득바득 기어오르는 독기 어린 인간이 좋거든."
"그, 그러십니까……."
"세상의 모든 비참함을 지고서, 더러운 진창을 구르고, 온갖 발악은 다 써서라도 결국 원하는 걸 쟁취하는 인간들은 아주 흥미로워. 평화에 찌들어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것보다 살벌하게 번뜩이는 게 취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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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설이수, 『악녀 메이커』 17화.
2021/08/18
"인간의 모든 악을 한몸에 지녔구나. 운명을 무시하고 휘두른 칼이 피를 내뿜는다. 악을 행함은 세상에 흔한 일이니 악마에게 하는 사탕발림 같으리라. 매를 아껴. 자넬 해치진 않아. 누구? 마스크를 쓰고 자넬 구해 준 사람이지. 물론. 뛰어난 관찰력을 가졌음에도 마스크 쓴 자의 정체를 묻는 게 역설적이라. 길조가 드리운 밤이니 이름을 밝히기보다는 내 캐릭터를 간단히 설명해 주지."
"보라! 모습이 광대인지라 운명의 장난에 따라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고 이 마스크는 값싼 허영심이 아닌 자취를 감춰 버린 여론을 상징하며 또한 과거의 분노를 상기시켜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국민을 탄압하는 사악한 벌레들을 멸할 도구지! 임무는 단 하나. 피의 복수! 정의로운 복수를 맹세하고 행함으로써 고통받는 자들을 해방시키는 것! 따분한 말을 장황하게 늘어놨군. 이쯤 해두고, 만나서 영광일세. V라고 부르게."
"Voilà! In view, a humble vaudevillian veteran, cast vicariously as both victim and villain by the vicissitudes of fate. This visage, no mere veneer of vanity, is a vestige of the vox populi, now vacant, vanished. However, this valorous visitation of a bygone vexation stands vivified, and has vowed to vanquish these venal and virulent vermin vanguarding vice and vouchsafing the violently vicious and voracious violation of volition! The only verdict is vengeance; a vendetta held as a votive, not in vain, for the value and veracity of such shall one day vindicate the vigilant and the virtuous. Verily, this vichyssoise of verbiage veers most verbose, so let me simply add that it's my very good honour to meet you and you may call me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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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2006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21/08/17
"게다가 동정하면 할 얘기를 못 하게 될 거고… 무슨 일이 생기면 막기 힘들어."
"무슨 일이라니?"
"나카도 씨는… 범인을 찾으면 죽일 생각이거든요."
"뭐?"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카도 씨가 사람을 죽이는 건 안 보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나카도 씨의 유일한 소원이라도?"
"그런 소원은 못 들어주지. 때려서라도 저지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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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언내추럴(アンナチュラル) 9회 : 적의 모습(敵の姿)
2021/08/17
"죽는 것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습니다. 어쩌다 목숨을 잃지요. 그리고 우리는 어쩌다 살고 있는 겁니다. 어쩌다 살고 있으니까 죽음을 불길하게 여겨선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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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언내추럴(アンナチュラル) 8회 : 머나먼 우리 집(遥かなる我が家)
2021/08/17
"두 번째 책은 '핑크색 하마'라고 했어."
"'핑크색 하마'? 어떤 하마인가요?"
"내가 어떻게 알아? 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죽은 이를 만나게 해준다면… 난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군."
"보고 싶어요?"
"그래. 만나서 물어볼 거야. 널 죽인 개똥 같은 자식이 누구냐고 말이야. 몸을 갈라서 열어봐도… 알 수가 없었어."
"만나게 되면 물어보죠. 핑크색 하마 얘기를요."
"개똥 같은 녀석. 그딴 건 들어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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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언내추럴(アンナチュラル) 8회 : 머나먼 우리 집(遥かなる我が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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