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Hannibal)
영화몽무2021-09-03 15:13


2001년 개봉 / 미국 / 범죄, 스릴러

9월 3일 르제&부부와 감상!!! 양들의 침묵에서 이어진다

정말 모든 서양 매체에서 단테의 《신곡》이 나온다ㅠㅠ 서양인들 사이의 바이블 뭐 그런 걸까? 일본의 죠죠나 한국의 불교처럼? 신곡 내용 인용하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한번 읽어둔건잘했다싶지만ㅋㅋㅋㅋㅋㅠㅠ 아무튼 이 후기를 쓰는 지금(9월 12일 새벽)은 내 책장에 신곡이 없다 개강하자마자 팔아치웠거든 그리고 그 돈으로 마라탕 사 먹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니발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루했다. 금방 재미있어질 줄 알았는데 한니발이 나오는 건 영화 중후반부터더라고?! ㅋㅋㅋ그리고 역시나 한니발 외의 조·주연 남캐들 전~부가 다 비호감이었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급해도 성희롱은 멈추지 않는구나 이 개자식들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누구나 한니발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빌딩 아니냐

끝에서 40분이 정말 진국이다ㅋㅋㅋㅋㅋ 지독한 로맨스다ㅠㅠ 나 이런 걸 좋아해 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안 좋았던 게 없어ㅠㅠ 그냥 한니발이 클라리스 집에 가는 씬부터 엔딩롤흘러나올 때 이 40분이 뭐하나 버릴 장면이 없을 정도로 대박이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한니발이 구속된 것도 좋았고 클라리스가 와서 한니발을 구출하는 것도 좋았고 공주님 안기도 대박이고 아아악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라리스 옷 입힌 거 보니까 한니발 취향도 참 알만함ㅋ 고상한 거 좋아하네? 나도 그래~ㅎㅎ 하하하… 후레자식 뇌 갈라서 먹이는 것도 너무 좋아서 발 구름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그거겠지 손목절단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쓰니까 이상하네 경찰이 몰려오는 와중 클라리스에게 수갑이 채워져서 당장 이 자리에서 도망가야 할 때까지도!!! 자신의 사랑을 배반하지 않는 행위를 해서 좋았어ㅠㅠ 수갑을 끊고 도망치는 것도 좋았겠지만 자기 손목을 잘라서 와 ㅅㅂ 대박이다 하고 소리지름

미친대사:
"난 지구의 반을 돌아서 자네를 만나러 왔어, 클라리스. 날 보내줄 거지?"

결론 : 정말 지독한 로맨스였다 나도 나만의 한니발 갖고 싶어 ㅠㅠ 손목 가질래ㅠㅠ 아니면 잘랐다가 다시 붙이면 안 됨?

+ 한니발의 과거 이야기가 궁금해서 드라마도 보려고 했는데 드라마는 못볼 것 같다. 클라리스 자리에 남캐가 들어가서 찐한 브로맨스를 연출했다는데… 음… 으에에? 한니발은 클라리스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래? 브로맨스를 좋아하긴 해서 BBC셜록을 보면서는 꺄아악ㅋㅋㅋ하긴 했지만 한니발은 상상이 안 된다. 그냥 여기서 멈추기로


한 번 본 여자에게 반해서 평생을 거는 게 가능하다고? (알리기에리 단테 이야기) 사랑이란 어렵구나아
09.03 18:07 답변

아 한니발 나오고부터 재밌다
09.03 18:25 답변

"그럼 내 감방에서 손을 잡아줄 건가, 클라리스? 재미있을 텐데."
09.03 19:06 답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사람을 홀리는 악마 같아
09.03 19:20 답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뇌 갈라서 구워서 먹였어 우짬 너무재밌다ㅁㅊ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09.03 19:31 답변

"난 지구의 반을 돌아서 자네를 만나러 왔어, 클라리스. 날 보내줄 거지?"
09.03 19:37 답변

마지막 40분 미쳤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3 19:37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