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2일 ~ 3월 16일 방송 / 10부작 / 일본 / 노기 아키코
제일 취향인 대사가 나왔던 건 5회 : 죽음의 복수(死の報復)
슬펐던 건 8회 : 머나먼 우리 집(遥かなる我が家) … 그리고 4회 : 누구를 위하여 일하나(誰がために働く)도 슬펐어
제일 공감가고 좋았던 캐릭터는 역시 나카도 케이~?
사람을 이해하는 거 너무 어렵구나… 10회의 미스미 미코토의 결정이 이해가 안 되지만… 살면서 모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억지로 이해하진 않으려고 한다
ㅋ 이거 싫은 캐릭터라는 게 아니라… 내 가치관으로는 범인 체포를 뒷전으로 하고 자신의 신념을 우선시한 게 이해가 안 돼서…ㅋㅋㅋㅋㅋ 1회부터 9회까지는 잘 봤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10회는 뭐랄까 내내 이 범인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기 때문일까??? 하지만 희님 후세터 보고나니까 납득이 되긴 한다
나 문서로만 DB를 쌓아왔던 이유를 몇 년 동안 잊고 있다가 생각났어 3D에는 너무 쉽게 이입하고 분노해서다ㅋㅋㅋㅋㅋ
아맞다 내 전공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어~~~ 이러려고 공부한 건 아니지만 아니까 괜히 더 신나~~~
어쩌다보니 언내추럴이 아니라 MIU404부터 봤는데… 둘 다 다른느낌으로 좋아서 어느게 더 좋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노기 아키코 각본이라 둘 다 넘 재미있구나~ 연출도 브금도 취향이야~ miu404가 좀 더 유쾌한 느낌이긴 했나?
그리고 요네즈 켄시는 정말 천재구나 싶어ㅋㅋㅋㅋㅋ 와 어떻게 레몬 같은 곡을 뽑지 이거때문에 슬럼프가 왔고 몇 년 동안 스스로 이 곡을 못 들어봤다고 들었는데 나같아도 그랬을 것 같아
2회 : 죽고 싶은 자의 편지(死にたがりの手紙)
8월 16일 새벽… 르제랑 2화까지 봤고 3화는 나 혼자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이거 르제가 대사량이 많다고 했는데 진짜 많네 작업영상으로 쓰긴 좀 애매한듯?! 자꾸 이쪽으로 눈이 가
그리고 나카도 케이 내 관캐상이긴 하다… 결국 인정해버리고야 마는데
나카도 좀 그거네 내편이면 든든한데 남의편이면 저 XXX
그리고 경찰쪽 변호사라고 해야하나? 좀 더 나이먹은 미키 신이치로 같은 목소리다
"생각해본 적 있어?"
"영원히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반복하는 인생."
"지금 결론을 안 내리면 두 번 다시는 이 사람이 죽은 이유를 알 수 없게 돼."
"지금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면 영원히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을 평생 마주하며 살아가야만 하지."
"그런 사람을 한 명이라도 줄이는 게… 법의학이 할 일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아 이거 너무 힘드네
"그래."
"나만이 살아도 되는 걸까요?"
"죽은 자는 대답해주지 않아."
"앞으로도 말이야."
"용서받을 수 있도록…"
"살아."
쿠베 챕터
그리고 일본 진짜 아날로그인가봐
"'핑크색 하마'? 어떤 하마인가요?"
"내가 어떻게 알아?"
"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죽은 이를 만나게 해준다면… 난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군."
"보고 싶어요?"
"그래. 만나서 물어볼 거야. 널 죽인 개똥 같은 자식이 누구냐고 말이야."
"몸을 갈라서 열어봐도… 알 수가 없었어."
"만나게 되면 물어보죠. 핑크색 하마 얘기를요."
"개똥 같은 녀석. 그딴 건 들어서 뭐해?"
"그리고 우리는 어쩌다 살고 있는 겁니다. 어쩌다 살고 있으니까 죽음을 불길하게 여겨선 안 돼요."
"무슨 일이라니?"
"나카도 씨는… 범인을 찾으면 죽일 생각이거든요."
"뭐?"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카도 씨가 사람을 죽이는 건 안 보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나카도 씨의 유일한 소원이라도?"
"그런 소원은 못 들어주지. 때려서라도 저지할 거야."
"따뜻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곳에서…"
"예쁜 꽃이 되면 행복할 것 같지 않아?"
"살아 있는 동안은 행복해질 수 없나?"
"행복하게 해줄래?"
"…역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