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xygène)
영화몽무2021-08-08 15:10


2021년 개봉 / 프랑스&미국 합작 / SF, 생존, 공포, 스릴러

8월 6일~ 태전님과 넷플릭스로 감상~~~
20세기 영화들만 보다가 갑자기 현대로 넘어왔네… 팡요님의 이번 주 스터디영화라고 하심

하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냐? 난 그냥 초반에 다시 진정제랑 수면제 맞고 죽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깩
찾아보니까 공포 스릴러라고 하는데 전혀 무섭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혈관에 주삿바늘 다시 넣는 게 제일 무서웠다고 하면 할 말 다 한 듯
그리고 처음부터 힌트를 막 뿌려줘서(미로~ 실험용 쥐~ 이름~ 이런 거) 클론이란 걸 유추하기가 정말 쉬웠어ㅋ 헛다리 짚은 거면 조금 부끄러우니까 + 남의 감상을 방해하는 거니까 말 안 하고 있었는데… 태전님과 비슷한 생각 중이었던 것 같아

나름 재미있긴 했는데 음 너무 여러 영화가 생각나지 않나… 요새 이거 유행 중인가?? 난 그래비티를 떠올렸고 태전님은 아일랜드를…
제작비 별로 안 들었을 것 같다 그리고 엔딩이 되게 급하게 헐레벌떡 끝난 느낌


다비데 코스마앰버 O2 AU

00. 인류를 위한 일에 관심 없어요ㅋ 하지만 영화 도입부까지는 가능할듯?
"벌레 같은 인류따위 어떻게 되든 좋아."
"모조리 다 죽어버리면 돼."
"…다만 새로운 행성은 흥미롭네. 내가 직접 갈 수는 없으니 클론을 보내도록 할까."
이런 맘으로 클론 만들어 보내고요 영화 시작~

01. 깨어남
눈을 뜨면 아주 초반에 자기가 클론인 걸 눈치채요 DB 다 훑고 느릿하게 호흡하면서
"지루해…. 벌레 같은 인류따위 어떻게 되든 좋아. 모조리 다 죽어버리면 돼."
"…다만 새로운 행성은 흥미롭네. 부디 나를 지루하지 않게 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을 텐데 말야…."
하고 동면함 픽

02. 전화하는 곳은
부모님. 감정적인 이유는 없어요~ 단지 궁금해서… 원본의 부모님은 나를 구별해낼 수 있을까? 그런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이미 죽었어요… 재미없어져서 끊고 01의 독백으로 감ㅋㅋㅋㅋ 원본에게 전화따위 하지않아 내 성격이 모난 건 내가 제일 잘 안다

03. 행성 도착
슝~ 행성 가서… 남은 인간들 중 자기가 생각하는 '보석'에 해당하는 이가 없다? 혹은 너희나 나나 똑같이 다 클론인데 난 또 혼자구나ㅋㅋㅋ 어딜 가나 고독하다… 같은 경치를 보는 사람이 없다는 건… 그럼 너무 노잼이네요 너흰 다 클론이야~ 까발리고 바로 자살해요 깩~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지루해

"진실을 알게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까."
"나아갈까, 걸음을 멈춰 자멸할까."
"그 아비규환을 지켜보고 싶기도 하지만…"
"너무 지루하네. 질렸어."
"인간은 벌레 같아. 다만 나도 어쩔 수 없이 인간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는가 봐."
"그러니 죽을 때도 벌레처럼 말야… … 이렇게,"
08.10 01:56 답변

아소카 텐텐 O2 AU

…이캐 입장불가 영화지만 썰을 풀기로 했다

00. 인류를 위해 내가 왜 이런걸? 프로젝트에 동의하지 않아요
"인류라는 종 말야, 너무 끈질기게 살아남았지 않냐. 이쯤되면 망해도 좋을 것 같은데~ 하하하하하…."
이러고 일을 관둡니다… ㅋ그런데 여기서 얘의 이런 사상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 이놈의 유전자(뭔가 눈이 좋고 선견지명 이런거… 아재수없어ㅅㅂ)를 탐내는 다른 모브동료가 동의없이 머리카락 혈액 이런걸 채취해서 만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윤리 다 박살내버리네 ㅈㅅ 근데 저도 au를 시작하려면 어쩔 수가

01. 깨어남
낯선 천장이다… 뭐야 여긴 어디고 난 누구? 캡슐 막 쳐요 진짜 부수려고 쾅! 쾅! 하고 손뼈에 실금 갔다고 경고뜸… 진정제가 오겠죠 그것도 뽑아버려요
산소 훅 줄어들면 정신차리고 DB를 찾아요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그럴 것 같지 않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본인에게 전화합니다 경찰은 믿지않음 경찰패스~ 믿을 건 나뿐이야

02. 본인이 받으면
서로 당황함 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없는데…? 그리고 자세히 설명해줘요 둘다 빡쳐하고요 … 원본아소카가 해결방법 찾아본다 하고 전화 뚝 끊고요 클론아소카도 산소관리하면서 짱구를 굴려요
원본이 옛동료들에게 전화돌려서 다시 동면하는법이랑 캡슐이거 알아내긴 하는데 첫 문단의 모브동료에게도 전화를 했겠죠? 수상하게 여겨서 경찰에 꼰질렀을듯? 클론과의 통화가 끝나자마자 들이닥친 경찰에게 총살 탕

03. 클론은 원본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동면합니다
정체성의 혼란… 생각보다 심하게 겪지 않아요 내가 가짜라니까 조금 놀랍고 짜증나고 어이없긴 한데… 그리고 원본의 기억을 받았으니까 왠~지 인류도 별로긴 한데, 일단 행성에 뭐가 있는지는 보고싶어함
내가 클론인데 그래서 뭐? 당장 눈앞에 원본이 있었다면 그놈을 죽이고 내가 진짜가 됐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잖아? 하하… 서로의 삶을 살자고

04. 행성 도착
근데 행성에 도착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 그러면… 서서히 무감해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살해요
"원본은 지금쯤 죽었으려나."
"인간의 몸은 별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진짜나 가짜나 죽으면 별반 다를 거 없구만."
08.10 01:59 답변